임창정, 임은경과 열애설에 재치있는 해명 “일단 진짜인척 하고 3일만 가자”

입력 2015-02-19 16:41

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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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배우 임은경과의 열애설에 재치있는 해명을 남겻다.

임창정은 18일 자신의 팬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임창정 갤러리’에 “일단 진짜인 척하고 실시간 검색어 3일만 가자”며 “입들 다물고 계속 축하한다고 여론몰이를 하라. 잘하면 진짜 임은경과 사귈 수 있을지 모르지 않냐. 오호 신난다. 치외법권 가는거야”라고 글을 적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영화 ‘치외법권’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임청정과 임은경이 지난해 중순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임창정의 소속사 NH미디어는 이투데이에 “두 사람이 사귄다는 기사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임창정은 선배에게 깍듯하고 후배를 잘 챙긴다. 아마 임은경을 챙기는 모습에서 그런 기사가 난 것 같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임창정 임은경 열애설 해명을 접한 네티즌은 “임창정 진짜 쿨하다”, “임창정 해명 재치있네”, “임창정 자기 열애설에 직접 해명하니까 더 신뢰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