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탐희, 과거 사진 공개 논란된 사연은?

입력 2015-02-19 12:1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KBS 2TV

'라디오스타'에서 솔직한 입담을 선보인 박탐희가 과거 방송에서 윤미래와 관련 논란을 일으켰던 사건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박탐희는 지난 2011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과거 가수 업타운으로 활동할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박탐희는 "메인보컬로 있을 때였다"며 과거 업타운 활동 시절 이야기를 풀어놨다.

방송이 나간 후 박탐희와 함께 업타운 멤버였던 윤미래의 남편, 타이거JK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과거를 팔아 관심 받고 싶으면 네 것이나 팔아. 싫었던 남의 과거까지 갖고 낄낄거리긴"이라는 글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부 누리꾼들은 타이거JK가 박탐희를 겨냥해 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품었고 사건이 불거지자 타이거JK는 "박탐희 겨냥한 거 아니고 ‘해피투게더’ 작가랑 PD, 인턴기자를 겨냥한 거다"라고 해명의 글을 남겼다.

박탐희는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에서 메인보컬이 아니라 객원보컬이었다고 굳이 정정했는데 그 부분이 편집되어 본의아니게 메인보컬로 오보가 나는 것 같네요"라며 "저는 객원보컬이었습니다. 그것조차 그때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일이 내 상황을 설명할 수 없으니"라는 답답한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탐희는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행후 4개월 된 둘째 딸아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기저귀값 벌러 왔어요'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탐희, 심이영, 장영란, 정경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MC 규현은 "아기 낳으면 아기 자랑하기 바쁜데 박탐희는 '우리 아기는 아직 비만이라 얼굴 공개하기가 힘들다'며 4개월 된 딸을 디스했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탐희는 "아이를 좀 크게 낳았다. 나도 어릴 때 볼이 빵빵했고, 첫째도 그랬는데 둘째도 지금 8kg이다. 오늘 4개월 됐는데 이미 며칠 전에 8kg을 찍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이어 "옆에서 보면 이마랑 볼, 능선이 두 개다. 눈 코 입이 볼에 다 숨어있다. 그래도 내 눈에는 너무 귀엽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탐희의 둘째 딸을 제외한 심이영, 장영란, 정경미의 아이 사진이 공개됐다.

이를 본 박탐희는 "이렇게 다들 공개할 줄 알았으면 나도 공개할 걸 그랬다. 우리 아기도 귀엽다"며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방송에서는 박탐희가 녹화 후 제작진에게 보낸 통통한 볼살이 매력적인 둘째 딸 주아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