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원작 ‘인간극장-백발의 연인’ 설특집 재방송

입력 2015-02-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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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방송화면 캡처

노부부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원작 KBS 1TV ‘인간극장- 백발의 연인(2011년)’편이 설 특집으로 재방송됐다.

19일 오전 KBS 1TV에서는 ‘설 기획 인간극장 스페셜’로 고 조병만 할아버지와 강계열 할머니가 출연했던 ‘백발의 연인’편이 방송됐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98세 고 조병만 할아버지와 89세 강계열 할머니의 사랑을 다룬 영화다. 저예산 독립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29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다큐멘터리 흥행 1순위 였던 ‘워낭소리’의 기록을 깼다.

특히 영화 성공 이후 강계열 할머니는 “우리 영화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강계열 올림”이라는 말을 손수 적은 종이를 든 사진을 공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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