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윈, 에스엠으로 피인수 소식에 '상한가'

입력 2006-11-22 09:09수정 2006-11-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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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윈이 에스엠으로 인수된다는 소식으로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비트윈을 인수한 에스엠과 전 최대주주인 실미디어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2분 현재 비트윈의 주가는 전날보다 14.90% 급등한 2815원을 기록 중이다. 에스엠과 실미디어도 각각 5.46%, 6.43% 상승하고 있다.

비트윈은 전날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에스엠과 에스엠의 최대주주인 이수만씨 등을 대상으로 총 505만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스엠과 이수만씨가 각각 400만주, 85만주를 인수하고, 김영민 대표와 한세민씨가 각각 10만주를 사들인다. 오는 23일이 납입일인 이번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에스엠과 특수관계인들은 비트윈의 지분 31.92%(증자후 발행주식 기준)를 가진 최대주주로 부상하게 된다.

비트윈의 기존 최대주주인 실미디어도 비트윈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100만주를 추가로 확보, 지분 13.59%(215만주)를 보유한 2대주주가 된다.

에스엠과 실미디어에 따르면, 양사는 향후 공동경영 형태로 비트윈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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