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승객의 난동으로 여객기가 비상착륙하는 일이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0일 라트비아 공화국의 수도 리가를 출발해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향하던 라이언에어(Ryanair) 여객기 FR1977편이 한 만취 승객의 난동으로 덴마크 오르후스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영상을 보면, 문제의 남성이 여객기 뒤편에서 상의를 벗은 채 여객기 내벽을 치기 시작한다. 불안함을 느끼며 눈치만 보던 승객들은 힘을 합쳐 남성을 제압한다. 이 여객기는 기장의 판단 아래 덴마크 오르후스 공항에 비상착륙했으며, 이 남성은 곧 경찰에 체포됐다.(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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