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채정안 "(결혼은) 한 번 했지만 다시 사랑하고 싶다”

입력 2015-02-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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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MBC '커피프린스 1호점' 출연 당시 모습)

‘썸남썸녀’ 채정안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SBS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는 배우 채정안, 나르샤, 채연 등이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채정안은 "제가 결혼한 지 몰랐던 사람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라며 “(결혼은) 한 번 했다. 되게 빨리 갔다왔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친한 친구들이 결혼한다고 하면 축하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보통 일이 아니라고 해준다. 이제는 더 잘 할 수 있게 긍정적인 부분을 말해줘야 된다고 생각이 바뀌고 있다”라고 밝혔다.

채정안은 “내가 더 사랑을 많이 해도 상관 없을 정도로 사랑을 하고 싶다. 방어하고 차단한 모습을 다 버리고 싶다. 그냥 사랑하고 싶다”라며 사랑을 원하는 한 여자의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썸남썸녀’ 2회는 18일 밤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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