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성전쟁, 고속도로 교통상황 '꽉' 막혀…"도와주는 앱, 어떤 거?"

입력 2015-02-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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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전쟁, 고속도로 교통상황 '꽉' 막혀…"도와주는 앱, 어떤 거?"

(사진=뉴시스)

설 귀성전쟁이 17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에서 벌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설 연휴 전날인 17일 44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면서 지방방향에서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5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고속도로가 혼잡해지기 시작해 오후 6시에 정체가 최고조에 이르겠다고 예보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정체가 다음날까지 지속되겠다고 전망했다.

그렇다면 설 연휴 꽉 막힌 도로를 피해 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교통상황을 알려주는 앱은 '고속도로 교통정보', '고속도로 상황제보', 'T맵', 'Hi-쉼마루 휴게소', '착한 정비' 등 다양하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고속도로 교통정보'에서는 고속도로와 국도 교통상황 등의 다양한 교통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고속도로 상황제보'에서는 전국 운전자들로부터 제보 받은 사고 정보가 전송된다.

'T맵'은 미래 시점의 도착·출발 시간을 예측할 수 있는 '언제갈까?' 기능에 명절 교통정보 빅데이터를 반영해 제공한다. 막히는 귀성길, 주행 중 전방 영상 촬영 및 이메일 전송이 가능한 블랙박스 기능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Hi-쉼마루 휴게소'에서는 노선별 휴게소 정보와 남은 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휴게소 평점'과 '베스트 음식' 등을 볼 수 있어 휴게소를 이용하는데 유용하다. '착한정비' 앱은 주변 정비업체의 위치와 전화번호를 제공한다.

고속도로 교통상황 소식에 네티즌은 "고속도로 교통상황, 차가 꽉 막히는구나""고속도로 교통상황, 앱 통해서 뚫린 길 찾아야지" "고속도로 교통상황, 휴게소 앱 이용해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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