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3년 만에 KBS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으로 복귀한 배우 천호진

입력 2015-02-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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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은 16일 배우 천호진을 인터뷰했다. 천호진은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후속 드라마인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누가월드의 대표이자 장현도(이상엽)의 아버지 장태수 역을 맡는다. 장태수는 사람을 대할 때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얼굴이 변하는 이중적 캐릭터다. 천호진은 장태수 역할에 대해 “3년 전 출연했던 ‘내 딸 서영이’의 아버지 모습과는 180도 다르다”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해서는 안 될 선택도 많이 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후배 연기자들과 함께 6개월간의 대장정에 임하게 된 소감에 대해 “후배들이 저를 보고 따라온다고 한다면 감사한 일”이라며 “젊은 친구들이 극에서 자유롭게 잘 놀아주었으면 좋겠다. 현재 촬영한 부분까지는 후배들이 잘해줘서 오히려 감사하다”고 전했다.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5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파랑새의 집’은 21일 첫 방송된다.

(사진=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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