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블러드’ 첫방, 시청률 5.2% ‘꼴찌’…‘펀치’·‘빛나거나 미치거나’에 밀려

입력 2015-02-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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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월화드라마 시청률이 공개됐다.

1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첫회는 시청률 5.2%를 기록, 동시간대 3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는 시청률 14%,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시청률 11.2%를 기록해, 1위,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블러드’ 첫회에서 뱀파이어 박지상(안재현)은 인간과 결전을 벌이며 총격을 맞고 쓰러졌다. 이어 눈빛이 변화하며 남다른 존재임을 드러냈다. 그는 흰 가운을 입은 채 옥상에서 ‘나는 인간이 아니다. 삶과 죽음에 있는 또 다른 존재다’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어린 박지상(백승환)이 아버지 박현서(류수영)에 이어 어머니 한선영(박주미)를 잃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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