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독일에 세포치료제 생산시설 준공

입력 2006-11-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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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씨비파미셀은 오는 27일 독일에서 세포치료제 생산용 GMP 시설 준공식으로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GMP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곧 시설허가와 제품허가인증을 각각 받게 된다"며 "이에따라 시설인증을 가지고 있지 않는 업체들의 위탁생산은 물론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기업들을 상대로 임상시험 위탁서비스도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또 "GMP시설을 활용한 EU 전체를 시장으로 초점을 맞춘 지방세포미용술, 제대혈은행, 성체줄기세포은행 등 각종 다각적인 용역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프씨비파미셀은 지난해부터 성체줄기세포 치료제의 유럽진출을 준비해, 올해 7월에 독일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현재는 독일의 대학병원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제에 대한 임상연구를 위해 현지에 본사 연구원들을 파견했고, 내년 2월까지 뇌졸중 치료제의 전임상시험을 완료할 예정이다. 뇌졸중 치료제 임상시험은 2009년 중반에 완료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또한 베를린 하트센터(Berlin heart center)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심혈관질환치료제에 대한 임상연구를 준비중에 있으며, 2008년 말까지 치료제에 대한 상업화 임상시험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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