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 이색 경력 재조명 “교생실습 나갔다가 레이싱 모델로 데뷔”

입력 2015-02-16 21:51

▲tvN ‘명단공개 2015’ 방송화면 캡처

모델 유승옥이 그룹 틴탑의 멤버 니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이색 경력이 주목받고 있다.

유승옥은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5’에서 신이 내린 얼굴, 노력해서 만든 몸매 5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유승옥의 이색 경력은 다름아닌 교생이었다. 유승옥은 교생실습을 나갔다가 우연한 기회로 캐스팅 돼 차세대 레이싱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유승옥은 드라마를 촬영하는 도중 감독님이 아쉽다고 말한 것이 계기가 돼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유승옥은 지난해 11월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 첫 줄전해 커머셜 모델 부분 동양인 최초로 5위에 오르는 성적을 거뒀다. 유승옥은 자신의 몸매관리 비법에 대해 “음식 조절이 중요했다. 양파, 버섯, 달걀, 닭가슴살을 볶아서 만든 음식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승옥 이색경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승옥 예전에 교생이었구나”, “유승옥 과거 특이하네”, “유승옥 선생님 됐어도 인기 정말 많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