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한 채정안 “이혼 8년차, 이젠 정말 사랑을 하고 싶다”

입력 2015-02-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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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배우 채정안이 과거 이혼했던 사실을 쿨하게 언급해 화제다.

채정안은 최근 녹화한 SBS 설 특집 리얼리티 프로그램 ‘썸남썸녀’에 출연해 가수 채연과 나르샤 등과 함께 자신들의 결혼관을 밝혔다.

썸남썸녀는 솔로 남녀 스타들이 ‘썸을 넘어 진정한 사랑 찾기’란 취지 아래 동고동락하며 펼쳐내는 솔직하고 진솔한 리얼리트 프로그램이다.

이번 녹화에서 채정안은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임에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채정안은 “제가 결혼한 지 몰랐던 사람이 분명히 있었을 거다. 한 번 했다. 되게 빨리 갔다 왔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동안 결혼할 생각이 없었지만 이제 생각을 바꿀 때가 됐다”며 “방어하고 차단하기만 했던 지금까지의 모습을 버리고 정말 사랑을 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썸남썸녀 채정안 이혼 언급 소식에 네티즌은 “썸남썸녀 채정안 이혼 언급, 진심 몰랐다”, “썸남썸녀 채정안 이혼 언급, 언제 다녀왔지”, “썸남썸녀 채정안 이혼 언급, 꼭 좋은 사람 만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채정안은 지난 2005년 12월 PR회사 마케팅 임원 김씨와 결혼했으나 만으로 1년 반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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