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업영상] 기아에 허덕이는 50명의 아이들 이름을 몸에 새긴 선수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기아에 허덕이는 50명의 이름을 몸에 새겼다. 지난 15일(한국시각)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유튜브 채널이 공개한 영상에서 즐라탄은 독백으로 "누구도 응원해 주지 않는 이름들, 나는 내 몸에 이들의 모든 이름을 새기고 싶다"라고 말하며 기아로 허덕이는 아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씩 말했다. 이어 "그들은 전쟁, 자연재해, 극심한 빈곤에 시달린다. 이제 당신은 나를 볼 때마다 그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 경기에서 즐라탄이 전반 2분 선제골을 넣고, 상의 탈의를 하며 몸에 새긴 문신을 보여주는 장면이 이어졌다. 한편, 경기 중 상의 탈의를 한 즐리탄은 규정에 따라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거 봤어’ 페이지에 소개된 기사입니다. 다른 기사를 보시려면 클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