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프로골프의 기대주 김민휘(23ㆍ사진)가 올해 자신의 최고 성적을 거뒀다.
김민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페블비치 링크스(파72ㆍ681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680만 달러ㆍ약 74억8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74타로 디팬딩 챔피언 지미 워커(36ㆍ미국)와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노렸던 ‘톱10’ 진입은 실패했지만 올 시즌 자신의 최고 성적이다.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최종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브랜트 스니데커(미국) 22언더파 265타(64ㆍ67ㆍ67ㆍ67)
2위 닉 와트니(미국) 19언더파 268타(65ㆍ69ㆍ65ㆍ69)
3위 찰리 벨잔(미국) 18언더파 269타(70ㆍ63ㆍ70ㆍ66)
4위 더스틴 존슨(미국) 17언더파 270타(69ㆍ67ㆍ68ㆍ66)
제이슨 데이(호주) 상동(72ㆍ62ㆍ69ㆍ67)
팻 페레즈(미국) 상동(66ㆍ68ㆍ68ㆍ68)
7위 조던 스피스(미국) 16언더파 271타(68ㆍ67ㆍ68ㆍ68)
짐 퓨릭(미국) 상동(64ㆍ70ㆍ63ㆍ74)
매트 존스(호주) 상동(65ㆍ66ㆍ67ㆍ73)
10위 체선 해들리(미국) 15언더파 272타(64ㆍ69ㆍ71ㆍ68)
본 테일러(미국) 상동(70ㆍ67ㆍ67ㆍ68)
알렉스 프루(미국) 상동(66ㆍ68ㆍ69ㆍ69)
J.B. 홈스(미국) 상동(64ㆍ73ㆍ70ㆍ65)
브렌든 토드(미국) 상동(68ㆍ71ㆍ68ㆍ65)
대니얼 버거(미국) 상동(67ㆍ66ㆍ69ㆍ70)
존 큐런(미국) 상동(69ㆍ64ㆍ69ㆍ70)
안드레스 곤살레스(미국) 상동 (68ㆍ70ㆍ64ㆍ70)
21위 김민휘(한국) 13언더파 274타(67ㆍ70ㆍ67ㆍ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