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KRX) 코스닥시장본부는 21일 오전 8시 여의도 63빌딩에서 '코스닥 상장희망기업 CEO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국내 7개 거점지역에 대한 순회설명회와 개별기업 방문 결과 등을 토대로 우량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상장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거점지역별 순회설명회에는 361개사, 445명이 참석했고, 우량기업 23개사를 방문했다.
곽성신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이같은 상장유치활동 결과 상당수 기업이 상장을 했거나 주관사 계약을 통한 상장을 추진중"이라며 "내년에도 거점지역별로 우량기업의 상장유치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코스닥시장 IPO활성화를 위해 투명하고 시장친화적인 상장심사체계를 구축하고 심사기준 및 심사방법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상장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장제도 안내시스템 구축 및 체계적인 상장지원서비스도 적극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