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 영정사진 촬영에 시청자 '눈물샘' 펑펑

입력 2015-02-1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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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 캡쳐)

배우 유동근이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유동근이 영정사진을 찍은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식 사진을 찾으려던 김현주가 스튜디오를 방문하자 사진사가 "아버님이 따로 부탁했다"며 유동근의 영정사진을 전달한 것.

유동근은 이날 방송에서 씁쓸히 영정사진을 찍는 모습을 연기해 많은 가장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김현주도 극중 독백으로 "영원할 것 같은 시간들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누리꾼들은 "유동근 마지막 연기 정말 리얼해서 푹풍눈물 흘렸음", "유동근, 정도전이랑 이 드라마랑 완전 연기신임", "유동근, 마지막 아버지의 모습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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