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이진아 ‘냠냠냠’ 엇갈린 심사평…네티즌 평가는?

입력 2015-02-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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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캡쳐)

‘K팝스타4’ 이진아의 자작곡 ‘냠냠냠’이 엇갈린 심사평을 받은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15일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 안테나뮤직의 이진아는 JYP의 에스더김. YG의 에이다웡과 TOP10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배틀 오디션 5조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진아는 마지막 주자로 무대에 올라 자작곡 '냠냠냠'을 열창했다. 이진아 특유의 통통 튀는 보이스와 그루브 가득한 피아노 연주가 눈길을 끌었다. 냠냠냠은 이별 후 슬픈 감정을 먹어버리고 싶다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박진영은 “이런 게 어딨어. 이게 오디션이냐? 이거는 음악적으로 나와선 안 되는 수준이 나왔다”며 환호했다. 유희열 역시 “다른 참가자들이 다 같이 냠냠냠거리며 흥얼거렸다”며 대중성도 갖췄다고 심사평 했다.

반면 양현석은 대중성에 대해 다르게 평가했다. 양현석은 “제 얘기는 ‘음악성과 대중성을 같이 잡아야 된다’는 것”이라며 “자칫 잘못하면 너무 독특한 가수로 남을 수도 있다. 제작자로서 보면 좀 아쉬운 무대였다"고 심사했다.

이와 관련 네트워크 상에서도 네티즌들의 반응도 극명하게 나뉘며 열기를 띠고 있다.

@fu*****는 “이진아가 호평받는 이유 진짜 궁금하다. 저런 창법을 가진 가수라면 널렸고…”라고 의문을 표했다. @i****는 “이진아가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무지션은 못 되더라도 좋은 뮤지션은 될 수 있을 듯”이라고 냉정하게 평했다.

반대로 @k********는 “이진아 노래 들은거 중에서 오늘이 제일 좋았다...유희열 평에 동의한다”고 평가했다. @i****는 “대박이다. 건반치는 것 보고 소름 돋았다. 이진아 화이팅” 이라고 응원했으며 @b****는 “코드 같은거 하나도 모르지만 이진아 노래 좋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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