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가족끼리 왜 이래’ 종영소감 “6개월 동안 성장”

입력 2015-02-15 20:03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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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사진=판타지오)

서강준이 ‘가족끼리 왜 이래’ 종영소감을 전했다.

최근 서프라이즈 공식 페이스북에는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마지막회 대본을 들고 있는 서강준의 모습과 함께 종영 소감이 게재됐다.

극중 윤은호 역의 서강준은 “얼마 전 마지막 촬영을 끝마쳤는데 아직까지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 6개월 동안 너무나 많이 고생하시고 저를 많이 도와주신 전창근 감독님과 강은경 작가님 그리고 많은 선생님, 선배님들과 스태프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6개월 동안 은호가 극 중에서 성장한 만큼 저 또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서강준은 “‘가족끼리 왜 이래’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종영이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마지막 방송까지 꼭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서강준은 눈에 띄는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전작인 MBC ‘앙큼한 돌싱녀’를 통해 선보인 귀여운 연하남과는 또 다른 시크한 엄친아의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