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배틀오디션 4조, 박윤하 1위

입력 2015-02-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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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하 1위-지존은 재대결, 나수현 '탈락'

배틀오디션 4조 1위는 박윤하로 결정됐다.

15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의 배틀 오디션 4조는 나수현, 박윤하, 지존이 참여했다. 이번 대결에서 박윤하는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불러 1위를 차지했다. 다음 라운드 재대결 기회가 주어지는 2위는 지존팀, 나수현은 자연스럽게 탈락했다.

박윤하는 담담하게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불렀다. 노래를 부르는 박윤하의 모습을 보고 유희열은 엷은 미소를 지었다. 박윤하는 때로는 눈을 감고 편하게 노래를 소화했다. 다소 고음 부분에서 미숙함이 보였지만, 흠이 되지는 않았다.

유희열은 “저는 이 노래를 골랐다고 들었을 때, 큰일 났다고 생각했다. 왜냐면 이 곡 안 어울릴게 분명하다. 사실, 선곡 미스다. 근데 윤하양이 선곡이 별로 중요치 않은 참가자라고 이야기 해야하나? 이 노래를 안 어울리는데 불구하고 꾸역꾸역 윤하양 사이즈로 가지고 가서 불러내니 할 말이 없다. 윤하는 선곡이 중요하지 않다. 윤하가 중요하다”고 칭찬했다.

양현석은 “마음 고생을 많이 하셨구나. 박윤하로 바꿔서 부르는구나. 어떤 곡을 만나도 박윤하 곡으로 바꿔서 부르는구나. 가장 어려운 라운드에서 가장 잘 부른 것은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지존은 김현철의 ‘왜 그래’를 불렀다.

양현석은 “둘이 호흡이 잘 맞는다. 그런데 혼성곡이어서 그런지 멜로디 라인이 어느 한사람한테도 맞춰지지 않은 것 같은 느낌.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어색했다"고 평가했다.

박진영 “이 노래 선곡한지 일주일 됐다. 일주일은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미지만 불안한게 아니라 존추도 불안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유희열은 “두 심사위원이 지적한 부분에서 약이 될 것 같다. 첫 번째 둘의 호흡이 중요하다. 긴장을 했거나 틀어졌다면 큰 매력이 사라졌다. 메인 멜로디를 할 때 누가 치고 나오면 화음을 맞춰줘야하는데, 그게 자신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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