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감독 “영광스러운 500승, 난 굉장히 운 좋은 남자”

입력 2015-02-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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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52) 울산 모비스 감독이 국내 프로농구 감독 사상 첫 500승을 달성했다.

유 감독이 이끄는 모비스는 1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14-2015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라이벌 서울 SK를 70-60으로 꺾었다.

이로써 유 감독은 정규시즌 개인통산 500승384패(승률 56.6%)를 기록, 다승 부문 2위 전창진 KT 감독(423승302패·승률 58.3%)을 제치고 가장 먼저 500승 고지를 밟았다.

유 감독은 경기 후 "영광스러운 500승이다. 처음에 감독 생활을 시작할 때 여기까지 올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다. 나는 굉장히 운이 좋은 남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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