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성도 이어 3월 1일 상해에서 '팬미팅'
박유천이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로 중국 ‘여심’을 사로잡았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15일 “박유천이 어제(14일) 중국 성도에 위치한 중국 전자 과학 기술 대학교에서 ‘2015 Park Yuchun Fanmeeting Tour Loving YU in China’ 행사에 참석했다. 박유천은 중국 팬들과 토크와 즉석 이벤트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박유천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중국 성도 팬들을 위해 직접 장미꽃다발을 만들어 선물한 것이다. 박유천은 무대 위에서 직접 포장지부터 꽃다발에 들어갈 장미까지 골라 세상에 단 하나뿐인 꽃다발을 완성했다.
박유천은 감미로운 노래로 로맨틱한 분위기도 연출했다.
박유천은 작곡인 ‘그녀와 봄을 걷는다’를 비롯하여 김건모의 ‘헤어지던 날’, 중국 팬들을 위한 노래 선물인 ‘동화(童话)’ ‘십년(十年)’ 등을 부르며 공연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박유천은 “오늘이 여러분에게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해피 밸런타인데이가 됐기를 바란다. 여러분의 한결같은 사랑에 초심과 열정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여러분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도 팬미팅을 성황리에 끝마친 박유천은 3월 1일 상해 팬미팅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