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워터게이트 사건 재조명

입력 2015-02-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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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게이트' 내부고발자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15일 오전 10시 45분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워터게이트의 사건을 재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사람이 비밀서류가 담긴 봉투를 기자에게 건넸다. 그 남자가 넘긴 기밀문서로 닉슨대통령은 사임하고 말았다. 이 남자가 넘긴 것은 워터케이트 사건과 연관된 비밀문서였다.

1972년 9월 18일 워싱턴 포스터의 밥 우드워드 기자는 닉슨이 워터게이트사건의 배우에 닉슨이 있다고 보도했다. 밥 우드워드의 보도로 닉슨 대통령 탄핵이 실시됐고, 닉슨은 결국 대통령에서 물러났다.

워터게이트는 1972년 6월 대통령 R.M.닉슨의 재선을 획책하는 비밀공작반이 워싱턴의 워터게이트빌딩에 있는 민주당 전국위원회 본부에 침입하여 도청장치를 설치하려다 발각 체포된 미국의 정치적 사건이다.

닉슨 대통령은 "워터케이스 사건으로 저는 의회의 지지를 받지 못하게 됐다. 내일 정오를 기해 대통령직을 사임하겠다"고 말했다.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닉슨 대통령이 사임하자, 내부고발자인 '딮 스로트'에 모두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사건 이후 33년이 지난 2005년, FBI 전 부국장을 지낸 윌리엄마크펠트가 자신이 내부고발자라고 고백했다. 밥우드워드는 자신이 FBI 국장이 될 줄 알았는데, 그가 국장이 되지 않자 복수심에 모든 사실을 공개한 것이다.

'신비한 TV서프라이즈'는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을 재연한 것으로 시청자들에게 정보와 재미를 주려고 꾸민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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