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학자금 대출 2.9% 저금리로 낮아진다

입력 2015-02-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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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17일부터 '제5차 한국장학재단 저금리 전환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전환대출을 하게 되면 과거 5.8∼7.8%의 고금리로 받았던 대출이 현행 학자금 대출금리인 2.9%로 낮아진다.

이번 전환대출 신청 대상자는 2005년 2학기부터 2009년 2학기까지 학자금 대출을 받아 잔액을 보유한 채무자이고 여기에는 졸업자도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5월 11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진행된다.

5차 전환대출 기간에는 신청한 날부터 2.9%의 낮은 금리를 적용받도록 대출 방식을 개선했다.

다만 등록금 대출 집중기간(2월 17일∼3월 8일)의 경우 신청은 가능하지만 전환대출 실행이 일시 중단된다.

대출자는 거치기간(이자상환) 최장 3년, 상환기간(원리금 상환) 최장 10년 범위에서 매월 부담하는 상환액을 능력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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