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총격사건과의 연관성 아직 불분명해
▲14일(현지시간) 코펜하겐 시내의 한 카페에서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 풍자 화가인 스웨덴 출신의 라르스 빌크스(68)씨가 참석한 행사에서 총격이 벌어져 경찰이 주변을 정찰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15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시내 유대인 회당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해 경찰 2명 등 3명이 다쳤다. 다만 코펜하겐 경찰은 전날 시내 카페에서 열린 이슬람과 표현의 자유 관련 행사에서 발생한 총격과의 연관성은 아직 분명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총격은 코펜하겐의 유대인 본부 회당 인근에서 발생해 1명은 머리에 총상을 입었고 경찰 2명은 팔과 다리에 총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화통신은 머리에 총상을 입은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으나 경찰은 아직 부상자들의 상태를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