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서언·서준, 생애 첫 찜질방 투어…‘양머리+깜찍 자태’

입력 2015-02-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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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서언, 이서준이 생애 첫 찜질방 투어에 나선다.

오는 15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65회에서는 ‘늘 지금처럼’이 방송된다.

최근 녹화에서 이휘재는 쌍둥이 서언 서준과 첫 찜질방 나들이에 나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휘재는 서언, 서준이에게 사이 좋게 등을 밀어주는 부푼 꿈을 드러낸 반면, 찜질방이라는 신세계를 접한 서언, 서준은 아랑곳 없이 각종 볼거리와 먹을거리, 놀거리가 가득한 찜질방에서 다시 없을 행복을 만끽했다.

먼저, 서언, 서준은 꼬꼬마 ‘찜질방 패션’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찜질방 옷과 ‘양머리 수건’을 뒤집어 쓴 쌍둥이의 모습에 이휘재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연신 흐뭇하게 바라봤다.

‘양머리’로 한껏 기분을 낸 쌍둥이는 마치 초원 위를 폴짝거리는 새끼 양처럼, 호기심 어린 눈을 반짝이며 찜질방 점령에 나섰다. 이 가운데 놀이방을 발견한 쌍둥이는 정글짐부터 미끄럼틀까지 알록달록 놀이기구에 온 마음을 사로잡혀 아빠는 뒷전이었다.

멀뚱멀뚱 서있는 아빠를 뒤로한 채 놀이방에서 노는데 정신없는 쌍둥이의 모습에 이휘재는 “나 없어도 되겠다. 여기가 천국이네”라고 안타깝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꿈 많은 이휘재는 쌍둥이와의 첫 찜질방 투어에서, 쌍둥이가 등을 밀어주는 기적을 맞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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