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설/볼거리] 안방에선 ‘썸남썸녀’ ‘아육대’ 훨훨

입력 2015-02-13 11:0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女軍 엠버 등 20명 출연 ‘스타골든벨’ 무한도전 ‘토토가’ 무대 뒷이야기 전파

풍요로운 설 연휴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각 방송사들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설특집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KBS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방송됐던 인기 예능프로그램 ‘스타골든벨’을 설 특집으로 방송한다. 개그우먼 이국주를 비롯, 개그맨 허경환, 박성환, 에프엑스 엠버 등 총 20여 명의 연예인들이 출연한다. 또한 스타들이 연예인이 아닌 다른 직업에 참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타는 투잡중’ 도 기획했다. SBS는 솔로 남녀 스타들이 ‘진정한 사랑찾기’에 나서며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그린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를 선보인다. 김정난, 채정안, 선우선, 채연, 나르샤, 한정수, 김지훈, 심형탁, 김기방 등이 출연한다. ‘룸메이트’ 박상혁PD와 ‘에코하우스 즐거운가’ 김용권PD가 호흡을 맞춘 파일럿 프로그램인 ‘불타는 청춘’도 편성됐다. 강원도를 배경으로 중견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았다. 50대 아버지와 20대 딸이 서로 가까워지는 과정을 그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도 모습을 드러낸다. 이경규, 강석우, 조재현, 조민기 부녀가 출연을 확정했다. MBC는 이번 설에도 ‘아육대(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의 명성을 이어간다. 올해는 농구가 새로운 종목으로 추가됐다. 90년대 열풍을 일으킨 ‘무한도전’ 특집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의 제작과정과 무대 뒷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도 공개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있다. 김구라, 홍진영, AOA 초아, 백종원, 정준일, 김영철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겸 출연자가 되어 1인 인터넷 생방송 대결을 펼친다. 가면을 쓴 가왕 8명이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도 첫 선을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