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팩 2종목, 합병상장 예비심사 통과

입력 2015-02-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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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2일 상장위원회를 열고 키움스팩2호, 교보위드스팩 등 2개사의 비상장사 합병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키움스팩2호와 합병상장하는 레드비씨는 2002년 1월 설립된 소프트웨어 업체로 서버·응용보안 솔루션이 주력분야다. 자본금 18억8500만원 규모의 레드비씨는 2013년 160억원의 매출에 16억2400만원의 세전이익, 17억5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SGA(52%) 등 7인의 최대주주 그룹이 64.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교보위드스팩과 합병상장할 엑셈은 2001년 설립된 DB모니터링, 튜닝솔루션 등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업체다. 자본금 16억원 규모의 엑셈은 2013년 158억8300만원의 매출에 35억4300만원의 세전이익, 30억9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조종암 대표(60.95%) 등 7인의 최대주주 그룹이 84.43%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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