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서비스업생산, 제주 4.8%↑…시·도중 최대 증가

입력 2015-02-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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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ㆍ전북은 0%대 성장세

지난해 4분기에 16개 시도 중 제주지역의 서비스산업이 가장 많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4·4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동향'에 따르면 16개 시도의 서비스산업생산지수가 작년 동기대비 모두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제주지역 증가율이 4.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에선 출판ㆍ영상ㆍ방송통신ㆍ정보, 전문ㆍ과학, 기술 등에서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금융ㆍ보험,부동산ㆍ임대 및 운수 등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인천(3.6%)과 대전(2.8%), 서울(2.7%), 부산(2.7%)의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전남(0.9%)과 전북(0.6%)은 0%대의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조사 결과 16개 시도 대부분 출판ㆍ영상ㆍ방송통신ㆍ정보, 음식ㆍ숙박, 도소매 등의 지수가 감소한 반면, 운수 및 보건, 사회복지,금융ㆍ보험 등에선 증가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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