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데일리메일)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루마니아에 사는 한 어머니가 갓난아기를 방치한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kg로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가 2주 후에 황달과 급성신부전, 호흡부전 등에 걸려 병원에 왔다. 병원에 왔을 때 이 아기는 비쩍 말라 앙상한 갈비뼈가 드러났으며 몸에는 동물에 물린 상처가 있었다. 이 어머니는 아기를 낳은 후 2주 동안 방치했으며 이름도 지어주지 않았다. 또한 아기를 병원에 보낸 후 한 번도 면회를 오지 않았다. 이 어머니는 8명의 아이들이 있으며 아버지는 돈을 벌기 위해 떠났지만 돈을 보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