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0일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책임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부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기존 5개 영업부문은 업무 유관성에 따라 3개 사업부(리테일사업부, 기업금융사업부, 법인·CM사업부)로 개편되며, 4개 관리·지원부문으로 분산됐던 조직은 경영지원부문으로 모두 통합된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사업부로의 대폭적인 권한 이양을 통해 실행 중심의 속도 경영을 구현하고, 탄력적인 조직운용과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전사적으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사업부제를 통해 최고 경영자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경감시켜 최고경영자로 하여금 회사의 해외사업과 장기 성장전략에 집중케 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전략적인 경영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사업부 대표
-총괄 사장 : 최현만(崔鉉萬) 사장
-기업금융사업부 대표 : 이구범(李九範) 부사장
-리테일 사업부 대표: 서유석(徐柳錫) 상무
-법인·CM사업부 대표 : 조웅기(曺雄基) 상무
-경영지원부문 대표 : 김병윤(金炳潤)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