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동부제철 신용등급 'CCC'로 내려

입력 2015-02-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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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는 12일 동부제철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내리고 전망을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CCC' 등급은 채무불이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기평은 "동부제철이 전날 산업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의 채무에 대한 출자전환을 결의했다고 공시한 것은 기존 채권자 지위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하는 '신용사건'으로서 신인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회사는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약정 아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정상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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