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엄마가 해준 고구마줄기 김치, 추억의 음식”…신효섭 셰프 반응은? [‘그대가 꽃’ 기자간담회]

입력 2015-02-12 16:53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인순이(사진=KBS)

‘그대가 꽃’ 인순이가 자신의 그리움이 담긴 음식을 꼽았다.

12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 기자간담회에는 인순이, 신효섭 셰프, 최석순 CP 등이 참석했다.

인순이는 이날 추억의 음식에 대해 “우리 엄마가 해 줬던 고구마줄기 김치가 가장 그립다”며 “우리 엄마가 경상도 분이신데 젓갈 넣고 손으로 버무려 만드는 김치다. 지금은 엄마가 안 계셔서 못 먹고 있다. 너무 먹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신효섭 셰프는 인순이의 말에 귀 기울이더니 “제가 직접 만들어드리겠다”고 해, 인순이의 탄성을 자아냈다.

‘그대가 꽃’은 운명적인 순간을 보낸 인물을 식당에 초대해 그 사람의 인생을 진솔한 토크와 드라마 형식으로 보여주는 휴먼 프로그램이다.

#인순이 #그대가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