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SKC)
SKC는 12일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인 2조80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1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3%가 증가했고 영업이익율은 5.4%를 기록, 전년보다 0.7%포인트 늘었다.
사업별로는 화학 부문이 작년 매출 1조855억원에 영업이익 960억원, 영업이익율 8.8%를 기록했으며, 필름 부문이 매출 8137억원에 영업이익 408억원, 영업이익율 5.0%를 나타냈다.
또 자회사 SKC솔믹스가 전년대비 225억원 증가한 3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SKC 관계자는 “화학사업의 영업이익 확대와 투자사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영업이익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며 “특히 SKC솔믹스의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하면서 큰 폭의 이익 개선을 실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