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20일 대덕전자에 대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하고, 목표주가 8500원을 제시했다.
최현재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2006년 3분기 실적은 예상치 대비 수익성이 악화된 수준을 기록했으며 이는 여름휴가 실시 등에 따른 정기상여와, 수선비와 소모품비 등의 비용이 계상되면서 약 20억원 이상의 이익 감소, IT 부품 판가인하 압력 강화로 주력 제품의 수익성이 일제히 하락, 고객사의 불량 기준 강화에 따라 수율이 하락한데 기인한다”고 전했다.
이어 “자회사 아페리오를 통한 Package Substrate 생산은 수율 안정화 실패로 적자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월 매출 50억원 이상이 달성되는 2007년 3분기 경이 되어야 PKG 부문의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