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등이 털로 뒤덮인… '천사 날개' 희귀 질환 소년

입력 2015-02-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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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천사 날개 모양의 큰 점과 털이 자라난 소년의 사진을 1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이 소개했다. 영국 캠브리지셔에 사는 올리버 브라운(2)은 선천성 멜라닌세포모반이라는 희귀 피부질환 때문에 뒷목 아래에 갈색을 띈 거대한 점(모반)과 털이 수북히 자라있다. 이 점의 모양이 '천사 날개'를 연상케 해 브라운은 천사 소년으로 불리고 있다. 브라운이 태어났을 당시에는 점이 등 전체에 불규칙하게 퍼져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날개 모양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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