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강균성 '고객만족 100% 강균성 세트' 선사...현장·안방극장 '초토화'

입력 2015-02-12 12:38

라디오 스타 강균성

(사진=mbc)

'라디오 스타' 강균성이 끼를 발산하며 천의 얼굴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초콜릿 플리즈'에는 배우 김승수를 비롯해 조동혁, 정기고, 노을 강균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균성은 가수 박진영의 성대모사를 하기 전 "일본에서 비가 쇼케이스를 했는데 굳이 박진영이 출연을 하고 싶어 하더니 결국 사고를 냈다"며 "처음 부를 때부터 불안하더니 곧 '타령과 음이탈, 당황과 타잔소리'가 연이어 나타났다"고 전했다.

강균성은 이를 그대로 성대모사 하며 폭소를 안겼고 "10년 동안 이 이야기를 품고 있다가 이제서야 푼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강균성은 박진영의 음이탈을 비롯해 화난 김경호, 턱관절 안 좋은 윤민수, 가축과 결합한 김장훈 등의 성대모사를 했고, 배우 김민교, 개그맨 이휘재, 마라톤 선수 이봉주,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등의 표정을 흉내내며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강균성은 이같은 성대모사를 진행하던 중 자신이 속한 그룹 노을의 이미지를 걱정하기도 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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