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랩 ‘아이러브컴퍼니’ 적립형…직원복지ㆍ경영권 안정ㆍ주가관리 1석3조 효과
대우증권은 오는 21일부터 증권업계 최초로 투자자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 주식에 투자하는 마스터랩 ‘아이러브컴퍼니’ 적립형 상품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매월 적립한 투자금액의 95% 이상을 자사 주식에 투자하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기업 단위로 가입하고 직원별로 랩 계좌를 개설해 수익을 관리한다.
대우증권 상품개발마케팅부 이제성 부장은 “이번 상품은 자사주를 재테크 수단인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이라며 “직원들의 애사심을 향상시키고 기업의 주가 안정 및 우호지분을 확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부장은 또 “이로인해 직원복지 및 경영권 안정 등에 관심있는 기업들의 사전 가입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스터랩 ‘아이러브컴퍼니’ 적립형은 가입금액 및 계약기간에 제한이 없고, 별도 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해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