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강균성, 조현아 패러디 이어 '마음의 소리' 애봉이 닮은꼴 등극 '싱크로율 대박'

입력 2015-02-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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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강균성 애봉이

▲mbc '라디오 스타' 강균성 (사진=mbc)

'라디오 스타' 강균성이 웹툰 캐릭터 애봉이의 닮은꼴로 등극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초콜릿 플리즈'에는 배우 김승수를 비롯해 조동혁, 정기고, 노을 강균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균성은 5 대 5 가르마의 단발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이에 MC 규현은 강균성을 향해 “웹툰 ‘마음의 소리’ 속 애봉이 닮았다”고 말했고, 윤종신은 “중견 여성 배우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윤종신이 강균성을 "일본 심령사진에서 뒤에 비춰져 있는 사람"이라고 비유했지만, 김구라는 "애봉이 이길 수 없는 건 얘기도 하지 마라"라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강균성은 '땅콩회항'으로 논란을 일으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패러디하기도 했다.

MC 규현이 "다른 방송에서 한 것 있지 않냐. 땅콩…"이라며 강균성이 조현아 전 부사장 흉내냈던 것을 언급했고, 이에 강균성은 머리를 풀고 고개를 숙인 채 눈을 치켜떠 웃음을 자아냈다.

강균성은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개인적으로 진짜 해보고 싶은 헤어 스타일이 있다. 어깨선까지 길러서 묶고 싶다. 아르헨티나 사람 같은 느낌을 표현하고 싶어서 기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라디오스타 강균성 김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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