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최근 크림타입 염모제 ‘비겐크림톤 빠른염색’을 발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비겐크림톤 빠른염색은 염료가 모발 내부에 효과적으로 침투해 10분 만에 빠르게 염색되며, 염모제 특유의 자극적인 냄새가 없어 사용시 거부감을 최소화했다. 특히 천연에센스와 복합아미노산이 배합, 모발에 윤기를 더해주고 모발 손상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또 크림타입으로 잘 흘러내리지 않고 바르기가 쉬워 부분 및 짧은 모발염색에 편리하다. 아울러 사용 후 남는 것은 한달 내 재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색상은 가장 밝은 3G(밝은 밤색)부터 가장 어두운 7G(자연 흑갈색)까지 총 5가지 색깔로 구성돼 있다. 제품 뒷면에 있는 컬러가이드를 보고 자신에 맞는 색깔을 선택하면 된다.
사용하기에 앞서 염색 2일 전(48시간전)에 피부 시험(패치 테스트)을 실시한다. 이상이 없으면 1제(염모제)와 2제(산화제)를 섞은 뒤 빗을 이용, 건조한 모발에 바르고 10분 정도 방치한 후 샴푸나 비누로 씻으면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비겐크림톤 빠른염색은 바쁜 현대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발매됐다”며 “인지도와 우수한 제품력을 갖춘 기존 비겐 브랜드 제품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겐 브랜드는 염모제 전문 브랜드로 △분말타입 ‘비겐’△크림타입 ‘비겐크림톤’ △폼타입 ‘비겐크림폼’ △이번에 출시한 ‘비겐크림톤 빠른염색’까지 포함해 총 4종류다. 회사 측은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브랜드 라인을 확대함으로써 소비자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