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금품 수수 의혹' 순창군수 참고인 조사

입력 2015-02-12 09:1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전북 순창의 한 지역기관에 지인의 아들을 취직시켜주는 대가로 황숙주 순창군수의 아내 권모(56)씨가 금품을 받은 의혹과 관련, 경찰이 황 군수를 소환조사했다.

12일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이 사건과 관련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황 군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권씨는 황 군수 재직 시절인 2013년 4월 순창의 한 기관에 지인의 아들을 취직시켜주는 대가로 2000만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황 군수를 상대로 권씨가 돈을 받은 정황과 사용처 등에 대해서 조사를 벌인 뒤 귀가시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