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인터넷전화 한자리에...스카이프 공동전시관

입력 2006-11-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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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P/IP 멀티미디어 월드 2006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업체인 스카이프는 글로벌 협력사인 넷기어, 보피어, 벨킨 등 첨단 기기업체들과 함께 22일부터 2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VoIP/IP 멀티미디어 월드 2006'에 공동전시관을 구성해 인터넷전화 관련 최신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인터넷전화(VoIP)의 편리함과 우수성을 알리고 IPTV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정보통신부 주최로 인터넷전화활성화협의회, 한국텔레포니연합회 등이 주관한다.

스카이프와 함께 참여하는 벨킨, 보피어, 넷기어는 주로 인터넷전화 관련 유무선 장비를 생산, 유통하고 있는 업체로 스카이프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와이파이폰, USB 및 블루투스 전화기, 기업 및 개인용 게이트웨이, 웹캠, 스피커폰 등 스카이프 전용 장비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넷기어와 벨킨에서 선보일 와이파이폰은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지역에서 스카이프를 이용해 휴대전화처럼 무선으로 자유롭게 무료통화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보피어의 게이트웨이는 가정이나 기업에서 스카이프를 이용하여 적은 비용으로도 인터넷전화를 도입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교환기로, 일반전화기에 연결하기만 하면 스카이프 통화가 가능해 높은 경제성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공동전시관은 스카이프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기업의 통신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사무능률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첨단기기들이 전시된 오피스관과 이들 기기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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