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락...美 원유재고 증가 영향

입력 2015-02-12 01:07

  • 뉴욕특파원=민태성 기자 tsmin@etoday.co.kr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폭이 예상보다 큰 것으로 밝혀지면서 11일(현지시간) 유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490만 배럴 증가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 340만 배럴을 넘어선 것이다.

휘발유 재고가 200만 배럴 늘었고, 난방유를 포함한 정제유 재고는 330만 배럴 감소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3.6% 하락한 배럴당 48.2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3.6% 내린 배럴당 54.36달러에 거래됐다.

#유가 #wti #브렌트 #미국 #원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이제 2차전지에서 '이것'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K배터리 경쟁력은 글로벌 탑티어급 ㅣ 이영훈 하이투자증권 이사 [찐코노미]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