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뢰’ 김상경, 10일 만에 10kg 감량 “감정 추스르기 힘들었다”

입력 2015-02-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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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그루다우기술)

영화 ‘살인의뢰’가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똘똘 뭉친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의 캐릭터 스틸을 전격 공개한다.

‘살인의 추억’ ‘화려한 휴가’ ‘타워’ ‘몽타주’ 등에서부터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오랜 시간 대중들과 함께 호흡해온 배우 김상경은 ‘살인의뢰’에서 연쇄 살인마 강천에게 동생을 잃고 하루아침에 피해자가 된 형사 태수 역을 맡았다.

‘살인의 추억’에서 사건을 예리하게 쫓는 엘리트 형사를 보여줬던 김상경은 같은 강력반 형사지만 이번 영화를 통해 형사에서 피해자가 된 태수의 극한 감정을 폭발력 있게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3년 후 심적인 고통을 겪으면서 달라진 모습의 태수를 연기하기 위해 10일 만에 10kg를 감량하는 강도 높은 다이어트까지 감행했다.

이에 김상경은 “감독님이 컷을 한 이후에도 눈물이 멈추지 않아 감정을 추스르기가 힘들었다”고 전할 정도로 캐릭터에 깊게 녹아 든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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