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구혜선 "걸음걸이도 바꿨다" 왜?.."'싸가지' 역할, 잘 어울릴까?"

입력 2015-02-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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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구혜선'

(사진=뉴시스 )

'블러드' 구혜선이 연기톤을 바꾼 점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구혜선은 "그동안 캔디 역할만 하려고 했던 건 아니었는데, '꽃보다 남자'의 영향으로 그랬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구혜선은 "지금까지 해왔던 캔디 같은 캐릭터는 아니다"면서 "오만방자한 상속녀이자 이후에는 뱀파이어와의 사랑을 갈구하는 인물이다"면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 '유리타'를 소개했다.

구혜선은 이어 "처음으로 한 싸가지 하는 인물이다. 발성도 바꿨고 발음도 신경 쓰고 있고, 걸음걸이도 연습하고 있다. 눈 깜빡이는 연기 등 디테일한 설정을 하고 있다"며 "요즘 못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16일 첫 방송되는 ‘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구혜선은 극중 미워할 수 없는 철부지 의사 유리타 역으로 출연한다.

블러드 구혜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구혜선, 싸가지 역할 잘 어울릴까" "구혜선, 너무 착하게 생겨서 싸가지 역할 이상할 듯" "구혜선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블러드 구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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