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EXID '위아래' 댄스 완벽 소화…“하니ㆍ유승옥과 견줄만 하네” 공형진 감탄

입력 2015-02-11 14:50수정 2015-02-11 15:04

김유정, EXID '위아래' 댄스 완벽 소화……“하니ㆍ유승옥과 견줄만 하네” 공형진 감탄

(=공형진 씨네타운)

배우 김유정이 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 '위아래' 댄스를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 코너에는 김유정이 출연해 근황과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친구들과 함께 추는 EXID 안무 커버 영상을 봤다. 여중생들 장기자랑인줄 알고 봤는데 김유정 양이 있어서 놀랐다고 보내줬다"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김유정은 "중학교 때 정말 친했던 친구 4명과 팀으로 장기자랑에 나가곤 했다. 그 친구들과 함께 이번 연말에 위아래 커버댄스를 췄다"라고 해당 영상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자 DJ 공형진은 "최근 방송에서 유정 양이 TV에서 춤추는 걸 봤다. 잘 추던데, 혹시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느냐"라고 질문했다.

때마침 ‘위아래’ 음악이 흘러나왔고, 김유정은 갑작스럽게 흘러나오는 '위아래' 노래에 부끄러운 듯 망설이더니 자리에 앉아 ‘위아래’ 안무를 췄다.

이를 본 공형진은 "어쩜 이렇게 다 주셨을까"라며 감탄했다.

이어 김유정은 "춤을 배운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어렸을 때 배우기는 했는데 음악을 좋아해서 리듬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