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샤넌의 한국 사회 적응기…"한국인도 어려운 애국가, 잘 부를까?"

입력 2015-02-10 17:24수정 2015-02-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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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넌 페이스북 캡처)

JTBC '히든싱어2' 아이유 편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가수 샤넌이 애국가에 도전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1TV '이웃집 찰스' 6회에서는 한국에서 자신이 꿈꾸던 가수의 길을 걷는 혼혈 영국 소녀 샤넌의 생활이 그려진다.

방송에 따르면 샤넌은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JTBC '히든싱어2' 아이유 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첫 앨범 '리멤버 유'와 타이틀 곡 '새벽비'를 통해 데뷔했다.

데뷔 후 샤넌은 프로농구 무대에서 애국가를 불러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애국가를 불러 본 적이 없는 샤넌은 보다 정확한 목소리와 발음으로 애국가를 소화하려고 보컬 트레이너를 찾는다. 경기장에 들어가서 마지막까지 가사를 점검하고 연습을 거듭하는 그녀가 멋지게 애국가를 소화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외국인의 한국 사회 적응기를 담은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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