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과 함께 '나가수3' 합류하는 '몽니'는 누구? 홍대서 10년 활동한 베테랑

입력 2015-02-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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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니 공식 홈페이지

가수 휘성과 몽니가 '나는 가수다3(나가수3)'에 새롭게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몽니에 대한 관심이 높다.

9일 MBC '나가수3' 관계자는 "휘성이 11일 녹화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이수 하차로 인한 공백 때문보다 한 명이 탈락하기 때문도 있다"라면서 "휘성 외에도 록밴드 몽니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몽니는 홍대 클럽 및 언더그라운드에서 주로 활동하는 4인조 혼성 밴드다. 보컬 김신의, 기타 공태우, 드럼 정훈태와 홍일점 이인경이 베이스기타를 맡고 있다. 10년 가까이 홍대에서 활동해온 베테랑 뮤지션 김신의와 이인경을 중심으로 나머지 멤버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며 국내 대표 모던록 밴드 '몽니'가 탄생했다.

몽니는 지난해 발표한 4집 'FOLLOW MY VOICE'를 비롯 정규앨범 4개와 다수의 싱글앨범을 꾸준히 발표하며 음악팬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나가수3'는 1~2회에 5~6%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 경쟁작인 '정글의 법칙'이나 케이블 채널 방송인 '삼시세끼'에도 밀리고 있다. 휘성과 몽니 등 새로운 가수 합류가 '나가수3' 시청률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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