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개사,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개사 등 총 2개사가 하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양금속이 자본잠식으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전 거래일보다 15.00% 하락한 459원에 장을 마감했다.
대양금속은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100억45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20억8600만원으로 7.4%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64억17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대양금속의 자본잠식률은 81.8%에 달하게 돼 자본금의 100분의 50이상이 잠식되며 관리 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한일화학이 전 거래일 대비 14.85% 떨어진 1만290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