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닷새만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17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12월물은 상승출발했으나 전일보다 0.10포인트(0.06%) 하락한 183.80을 기록했다.
반면 전일 조정을 받았던 현물시장은 미국시장이 랠리를 지속한 가운데 차익 프로그램 매수유입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한 주를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46계약, 1474계약 순매도했으나 개인은 3952계약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395억원 차익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비차익으로 415억원 매물이 나오며 총 979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14만8032계약으로 전일보다 4만2514계약 증가했으나 미결제약정은 1880계약 줄어든 10만5727계약이었다.
시장 종가베이시스(현, 선물 가격차)는 0.86콘탱고(선물고평가)로 이론베이시스(0.64콘탱)를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