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김희철, 김기범 '양반김'·최시원 벅시 닮기 전 사진 공개...'아, 이런 때가 있었지'

입력 2015-02-10 14:2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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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김기범·최시원

(사진=김희철 인스타그램)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비롯해 김기범, 최시원의 모습이 담긴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김희철은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옛날 이야기 해줄게. 니네 오빠가 20살쯤 내게는 색색의 칼라 렌즈가 있었지. 기범이는 ‘양반김’이 되기 전이고, 시원이는 벅시를 닮아가기 전이었어”라고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김희청은 이어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기범이는 수염과 사랑에 빠지기 시작했고, 시원이는 근육과 사랑에 빠졌으며, 이 오빠는 게임 캐릭터와 사랑에 빠졌단다”라며 “굉장히 So Sad한 이야기지. 더 웃긴건 나는 ‘신데렐라’, 기범이는 ‘백설공주’, 시원이는 ‘심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앳된 모습의 김희철과 김기범, 최시원의 과거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범은 환한 미소로 귀여운 외모를, 최시원과 김희철은 각각 남자답고 카리스마 있는 외모를 과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기범 좋아했었는데", "김기범은 요즘 뭐하는지", "최시원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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